첫째가 어린이집에서 감기를 옮아왔는데 결국 그 감기를 저희 가족에게 모두 퍼뜨렸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봤습니다.
제일 먼저 손을 씻고,위생장갑을 끼고
그리고 용액통을 꺼내서 설명서대로 잘 끼어 넣습니다.
그런 다음 면봉을 꺼내서 양쪽 코 모두 10회 정도 문질러줍니다.
저는 면봉 중간에 선이 있는데 그 선을 손가락으로 잡고 최대한 그선까지 다 집어넣었어요.
(여기서 콧물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티슈를 준비해두세요)
양쪽 코를 문질러준 면봉을 아까 준비해둔 용액통에 10회 정도 저어줍니다.
그런 다음 뚜껑을 닫고!
용액 4방울을 저기(검사용 디바이스)에 떨어트리면
바로 저렇게 선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진해집니다.
C에만 선이 나와서 음성인걸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검사했던 모든 도구들은 들어있는 지퍼팩에 담아서 버리세요!
어떤 연예인이 자가검사를 통해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저도 테스트 해봤어요.
설명서에 보니 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이 나와도 관련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된다고 써져 있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지만 검사 받으러 가기 여의치 않을때,
(특히 저와 같은 애기엄마들은 아이는 어쩌고 더운날씨에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애들을 어찌 데려가요…)
그럴때 한번 이용해보세요!
마음이 아주 개운합니다☺️
검사를 받고 음성이라고 나와서 한숨 자니 목이 멀쩡해지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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